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비드 슈위머 (문단 편집) == 커리어 == 10세 때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섰으며, 1979년에는 명배우 [[이언 매켈런]]이 세운 LA의 [[셰익스피어]] 워크샵에 입성하기도 했다. 또한 셰익스피어 연극 대회에서 2회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어렸을 적 부터 재능이 상당했던 듯. 그는 베벌리힐스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지만, 고등학교 때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였고, 그때 당시에만 해도 [[수학]]과 [[과학]]에 재능을 보여 나중에 [[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연극 수업을 듣고 난 후 매력을 느껴 목표를 연기자로 전환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노스웨스턴 대학교]]에 진학하여 관련 전공을 수료하였으나, 1980년대 후반까지는 무명 연기자였다. 슈위머는 1989년 [[ABC(미국)|ABC]]에서 방영한 TV영화 《침묵》(A Deadly Silence)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데뷔하였다. 이어 1992년에는 《LA 로》(L.A. Law)이라는 법률 드라마에 출연하였고, 1993년 [[ER(미국 드라마)|ER]]에도 잠깐 출연하였다. 그러나 지금의 데이비드 슈위머를 있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뭐니뭐니 해도 1994년의 명작 시트콤 《[[프렌즈]]》에의 출연이라고 할 수 있다. 슈위머는 상당히 얼빵한 [[너드]]인 [[로스 겔러]]역을 맡아 1994년부터 2004년에 걸친 10개의 시즌에 모두 출연하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프렌즈》에서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1995년 [[에미상]] 코미디 부문 우수조연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프렌즈》를 촬영하는 동안 그는 제작 및 감독 부문에도 관심을 두었고, 후반부 시즌 일부를 감독하는가 하면 [[조이 트리비아니]] 역을 맡은 [[맷 르블랑]]을 주인공을 한 [[스핀오프]] 시리즈 《[[조이(시트콤)|조이]]》의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슈위머는 《프렌즈》를 촬영하는 동안 주로 독립영화의 제작 및 감독에 주로 참여하였고, 1996년에는 [[귀네스 팰트로]]와 함께 블랙 코미디 영화 《졸업》에 출연하였다. 이 때문에 1997년에는 《[[맨 인 블랙]]》의 주연을 제안받기도 하였으나 거절하기도 하였다고한다. 놀랍게도 윌 스미스가 맡은 J 요원 역할이었다고 한다. 만약 이 역할을 수락했으면 프렌즈의 로스 이미지로만 고정되는게 아니라 헐리웃 빅스타로 떠오를 수도 있었다. (물론 그만큼 흥행을 못했을 수도 있다) 반면 스미스에겐 타격이었겠지만 어차피 그는 96년작 인디펜던스 데이로 대박을 쳤고, 90년대 후반~00년대 후반은 그의 전성기였으니...생각해보면 J는 초보요원이 어리버리하면서 사고 치고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는 역할이라 슈윔머와도 딱 어울린다. 원작 MIB 요원들부터가 백인이었다. 2016년에 슈위머가 헐리웃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밝힌 전말은 다음과 같다. 슈위머는 "졸업 (Pallbearer)"에 캐스팅되었고 제작사 미라맥스는 당시 핫한 청춘스타 슈위머와 펠트로가 주연인 본작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슈위머는 95년 당시 프렌즈 시즌1을 끝내고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었고 펠트로는 아직 스타덤에 오르진 않았지만 명작 "세븐"을 포함해 조연 출연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제작사는 슈위머에게 3부작 출연 계약을 하자고 했고, 슈위머는 자신이 옛날부터 함께해온 시카고 연극 제작팀을 모두 고용하는 조건으로 이를 수락했다. 이들은 슈위머를 믿고 시카고를 떠나 촬영장으로 왔는데, 촬영 3주차에 맨인블랙 캐스팅 제안이 왔다고 한다. 수락하면 자신을 믿고 온 팀이 전부 실업자가 되는 상황이라 슈위머는 거절했고, 이 역할은 윌 스미스에게 간다. 사실 2020년 기준으론 상상이 안 가겠지만 당시 배우로서 입지는 슈위머가 스미스에게 모자랄 것이 없었다. 스미스는 Fresh Prince로 인기를 끌었지만 이 역할은 딱히 연기력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었고 95년에 "나쁜 녀석들" 출연으로 첫 대박을 치게 된다. 반면 슈위머는 배우로서 잔뼈가 굵은데다 프렌즈 대박으로 인기까지 올라온 유망한 젊은 배우였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졸업"은 흥행에 실패해 3부작 계획도 물거품이 되었고, 맨인블랙이 대박을 쳐 3부작이 나오게 된다. 2000년에는 HBO의 전쟁 미니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이지 중대의 초대 중대장인 [[허버트 소블]]역을 맡기도 했다. 당시 슈위머는 《프렌즈》의 로스 겔러와 같은 이미지에서 탈피하려 상당히 고심 중이었다. 사실 이는 《프렌즈》 출연진 모두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이기도 하다. 다른 출연진들은 지금도 꾸준히 TV에 출연하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시트콤이다. 그러나 슈위머가 찌질한 [[군인]] 연기를 상당히 잘 해 내면서 이 역시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4년 5월 《프렌즈》가 종영되고 난 이후에는 다른 연기자들처럼 작품에 많이 등장하기보다는 제작 및 감독 일에 좀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나, 때때로 TV에 출연하거나 성우로 나오는 등 본업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005년에는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성우를 맡았으며, 2007년에는 독립 코미디 영화 《런 팻보이 런》(Run Fatboy Run)을 연출하였고, 2010년에는 《믿음》(Trust)의 제작에 참여하였다. 2016년 부터는 [[O. J. 심슨 사건]]을 주제로 한 드라마 《O.J.심슨 파일: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American Crime Story)에 출연하였다. 종합하자면 《프렌즈》로 대박을 친 이후에 돈을 많이 벌어서 더 이상 욕심없이 본인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있는 듯 하다. 마지막 시즌 10에서는 '''회당 출연료가 백만 달러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